얼마전 이벤트 메일을 받고 응모했던 스킨 솔루션 키트가 왔다. 아이오페는 이전에 기초보다는 베이스 제품(에어쿠션과 팩트)를 사용해본 적이 있었고, 에어쿠션은 매우 좋았었던 기억이 있다.
택배를 열어보니 두개가 들어 있었다. 친구와 함께 쓰라는 당첨메일이 왔었는데.. 그래서 2개 인가보다. 임산부인 친구에게 줄 순 없을 듯 해서 엄마에게 테스트를 요청했다.
그리고 나도 따로 사용 시작했다.
3가지 샘플이 들어 있고, 우선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 바이오 루미너스" 부터.
여름철에는 뭘 바르면 끈적이고, 답답한 느낌이 너무 싫어서..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
그러다보면 피부가 좀 거칠어지는데.. 딱 그 상태의 피부였다.
맨 피부에 에센스 먼저 발랐는데, 촉촉한 느낌이 싹 피부를 감쌌다. 살짝 끈적이는 듯했지만 곧 다 흡수되서 촉촉함만 남았다.
다음은 쫀쫀한 느낌의 "아이어페 바이오 아이크림 유쓰 컴플리트". 유분기가 확실이 에센스에 비해 많았다. 눈가 땡김은 확실히 없어 졌지만... 여름철이라 그런지 눈가 답답함이 있어서 엄마에게 다 쓰라고 줘버렸다.
세가지 제품 중 제일 맘에 들어서 내가 끝까지 다 사용한 제품.
참고로 나는 중성이 기본이고, 볼과 눈가가 살짝 건성이다. 여름에는 참을만한 당김이고. 그외엔 꽤 당겨서 씻고 나면 미스트를 뿌리고 이동해서 바로 기초를 튼튼하게 발라준다. 사용 기초는 총 6가지.
어찌됐든, "아이오페 바이오 하이드로 크림" 은 건성인 엄마가 쓰기에도 좋았다고 하고. 중성인 나에게도 좋았다. 다음날 피부컨디션도 좋았고.
물론 바르는 양의 차이가 좀 있을 지도 모르겠다만.
나는 세수 후 이 크림만 볼과 이마 눈가에 발라주었다. 크리미한 발림과 촉촉한 느낌. 그리고 답답함도 없었고, 끈적임도 없었다.
향은 전형적인 엄마 화장품 냄새랄까.... 그렇게 좋아하는 향은 아니다.
지금 사용 중인 헤라 바이오셀 크림과 비교하자면..
솔직 리뷰로는 바이오셀이 더 나에게 맞았다. 끈적임, 촉촉함, 향과 발리는 느낌과 다음날 피부상태까지.
30대 초반인 나에겐 특별히 구매욕을 당겨오는 제품은 아니었지만. 50대 후반인 엄마는 매우 만족했다. 피부가 촉촉하고 땀을 많이 흘리고 자주 씻어 퍼석해진 피부가 부드럽고 결이 고와졌다면서.
구매전 내 글을 읽는 것이라면!!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시고, 참고 해주세요~^^
"위 글은 이벤트 당첨 후기 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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