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14일은 남자친구의 음력생일.
그전날 대판싸웠기때문에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다행히 생일날 오전에 극적화해하고 레지던스 호텔로 놀러 갔어요.
먹을꺼 간단?하게 사들고요.
그날 우리가 산게 8만원정도치...... 하하하하
짠. 여행갈때 얼마나 들어가나 자꾸 잊어버리고. 정리가 안되서 이번부턴 이렇게 영수증 사진찍어두려구요.
이것저것 잔뜩 샀죠.. ㅋㅋ
치약 칫솔 산건.. 하루쓰고 두고 오고 ㅠ.ㅠ 남친껀 칫솔 새로 사야한대서 좋은걸루 사줬더니.. 아까워서 원.
글구 치즈에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와인까지. 모스카토 다스티는 머스캣이라는 품종의 포도로 만들어 지는데.
모스카토 다스티는 달달한 화이트 와인이에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죠.ㅋ
남자친구는.... 매우매우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좋아하구요 ㅠㅠ
한시간동안 이마트에서 장봐서 숑숑 호텔로 왔어요.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있는. 아르누보시티 역삼 http://hotelarv.com/main/main.php 호텔에 도착.
입구에서 찍은 컷이에요. 저희는 크리스탈 스위트로 예약을 했었어요.
체크인 시간은 3시부터. 체크아웃은 다음날 12시까지.
장봐서 도착했을땐 거의 5시쯤...ㅎㅎ
여기는 복층 구조라 작은 공간에 짜임새 있게 필요한 가구들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침대옆 2인 쇼파와 테이블. 그옆엔 2층으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
침대는 조로케 있답니다. 그리고 발쪽엔 옷장이 있구요. 커텐을 열면.. 바로 맞은편에 르네상스 호텔이 보여서... 부끄러브서 커텐을 쳐두었ㅇㅓ요.
계단을 올라와 복층을 보앗어요.
높진 않지만... 그래도 셋은 잘 수 있을꺼 같아요.
자고 일어날땐 머리조심..ㅋㅋ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이에요. 복층이다 보니. 천장이 좀 높아요 ㅎ
이건 침대 발쪽에 있는 옷장 ㅋ
나무장을 열면 숨겨져 있던 주방이 나와요.
인덕션, 전기밥솥, 전기포트, 드럼세탁기가 있구요. 인덕션 위엔 환풍기.
싱크대 위엔 그릇들이 있어요.
싱크대 위에 있는 그릇들이에요. 넓은 접시도 중, 대 사이즈 정도로 2개씩 있고요. 와인잔도 2개. 물컵도 2개 있어요.
남자친구가 덥다구 먼저 샤워하는 동안, 접시랑 물컵, 와인잔, 수저와 집게 등은 미리 설거지 해두었어요.
좀... 깔끔병일수도 있지만... 늘 미리 씻은 담에 사용해요 ㅋㅋ
서랍을 열면, 수저와 와인오프너, 집게, 국자, 뒤집게등이 있지요.
다 두개씩있어요 ㅋ
아랫칸 서랍엔 팬케이크 만들때 쓸만한 사이즈의 후라이펜....이 있네요 .. 하하
저흰 여기에 소불고기 해먹었어요. 딱 사이즈가 맞더라구요. 맛나게 냠냠 했지요.
씽크대 아래엔 칼과 가위가 있었지만.. 저흰 크게 쓸일이 없었어요..ㅋㅋ
그리고 세제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땀에 쩔은 남친 옷과 속옷, 제 옷을 빨았어요 ㅋ
갈아입을 옷들은 가져왔지만.. 그냥 땀냄새 쩔은 옷을 가방에 넣는거 보단 뽀송한거 넣는게 좋으니까요 ㅋㅋ
아. 그리고 보니 화장실은 빠졌네요... 남친이 샤워해서..하하
화장실은 작아요. 정말로.
문열면 바로 변기가 보이고. 그 왼쪽엔 세면대. 그리고 바로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 샤워실이 보여요.
한평이나 될껄요 크기가..
어쨋거나. 밤새 에어컨 약으로 틀어놓고 시원하고 놀면서
밥도 챙겨먹고, 과일도 먹고, 치즈에 와인도 먹고.
야구도 보고 재밋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이천으로 고고~
이천에 있는 유명한 쌀밥집. 청목에 갔어요.
한정식 쌀밥 먹었는데... 배가 고플때라..
사진도 안찍고 메뚜기떼 지나간듯이..
쓸어먹었네요;;;
가격은. 요래요~ 진짜 맛나요~!! 최고 최고!
아래 두 사진은 제가 찍어오지 못한 건물 사진과 음식 사진이에요.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왔답니다.. 출처는 http://4district.com/101708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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