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2016. 02. 10-12
오랜만에, 설 황금연휴를 맞아 약혼자가 된 남친과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학생 교육 업무에 치여 바쁘게 사느라 여행은 꿈도 못 꾸고 살았는데... 경주로 떠나게 되었어요.
첫날 경주 도착!!
경주 현대 호텔을 예약했어요. 호수 뷰로 선택했더니 전망이 좋더라구요~
주상절리가 있다는 얘기에 구경 갔어요. 제주도 여행에서도 못봤어서 꼭 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차로 조금 이동해서 문무대왕릉도 보고 보문단지로 되돌아왔어요. 일출때 문무대왕릉을 봤으면 좋았을테지만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ㅠㅠ
보문단지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사실 이 메뉴만 이틀 연속 저녁으로 먹었다는 ㅋㅋ
낙지마실 완전 추천해요~~
저녁먹고 간 곳은,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입니다
야경이 이렇게 이쁜 줄 몰랐어요. 수학여행땐 낮에만 봐서 ㅋㅋ
경주는 2월이어도 낮엔 따뜻해서 얇게 입었는데, 밤엔 초강추위가 와요.... 어마어마하게 춥웠어요.. ㅠㅠ
첨성대도 걸어가서 보려고 좀 걷다가 포기 ㅋ
숙소가서 야식 냠냠냠 여행만 오면 살쪄서 가는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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