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랑 너

경주 여행 2일자, 3일자

by 곰팅구리 2016. 2. 13.

여행일정: 2016. 02. 10-12


이틀날,
아점으로 유명한 교리김밥을 먹으러 갔어요. 남친이 조사한 곳이었어서 첨엔 김밥보고 놀랬었죠 ㅋㅋ 계란이 너무 많아서 맛이 심심할거 같았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는거 있죠~~~ 잔치국수에 김밥 먹고 나오는길에 포장도 해서 나왔어요 ㅋㅋ



김밥 먹고 한옥마을과 구경좀 하다 커피한잔 생각에 스타벅스를 찾아 가는길에 만난 첨성대 ㅋㅋ 원랜 전날 동궁과 월지 보고 나서 갈 생각이었는데, 너무 추워서 가다가 포기하고 호텔로 갔었거든요.

​​​​​​​​


낮에 본 첨성대는 그냥 아는 첨성대

​​​​​​​



경주 스벅은 생김새도 경주 스럽구먼요 ㅋㅋ


여긴. 황남빵 사러 온 곳.. 2008년에 와서 사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시 왔는데, 그때완 건물이 많이 변했더라구요 ㅋㅋ 돈좀 버셨나봐요 ㅋㅋㅋㅋㅋ


황남빵 사다가 불국사 구경을 갑니다

​​​​​​​​​​​​​​​​​​​​​​​​​​​​​​​​​​​​​​​​​​​​​​​​​​​​​​​​​​​​​​​​​​​​​​​​​​​​​​​​​​​​​​​​​​​​​​​​​​​​​​​​​​​​​​​​​​​​​​​​​​​​​​​​​​​​​​​​​​​​​​​​​​​​​​​​​​​​​​​​​​​​​​​​​​​​​​​​​​​​​​​​​​​​​​​​​​​​​​​​​​​​​​​​​​​​​​​​​​​​​​​​​​​​​​​​​​​​​​​​​​​​​​​​​​​​​​​​​​​​​​​​​​​​​​​​​​​​​​​​​​​​​​​​​​​​​​​​​​​​​​​​​​​​​​​​​​​​​​​​​​​​​​​​​​​​​​​​​​​​​​​​​​​​​​​​​​​​​​​​​​​​​​​​​​​​​​​​​​​​​​​​​

​​​



불국사 구경을 구석구석 다 돌아다니며 보았지요. 수학여행때랑 또 다른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ㅎㅎ
후기지만 유명한 황금돼지도 찍어왔는데.... 올해부터 들삼재라 ㅋㅋ 근데 그닥인듯해요 ㅠㅠ

​​​​​​​​



불국사 보고 당연한 코스인 석굴암 구경. ㅋㅋ 석굴암은 석굴암까지 가는 산길이 좋더군요. 약수도 맛있고

저녁으로 전날 먹은 낙지를 또 먹었지요 ㅎ 낙지마실 너무 좋아요 ㅋㅋ 서울엔 왜 없나요 ㅋ

저녁 후엔 전날 못 간 첨성대 야경을 보러 갔어요. 전날과 마찮가지로 너무 춥긴 했어요 ㅠㅠ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 손발이 꽁꽁얼어 숙소로 되돌아 갔어요.
행복한 여행이 다 끝나가서 너무 아쉬운 밤이었지요...


3일자 아점으로는 고색창연에서 소+돼지 떡갈비 정식을 먹었어요. 맛있더군요 참고로 소고기가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

밥먹고, 보문단지에 있는 커피빈에서 커피한잔 사들고 서울로 올라왔어요.

너무 짧았던 거 같아서 아쉽고.. 늘 여행만 다니고 살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