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야구장 원정직관 2차(승)

올해의 목표는 원정 구장 한번씩은 가보기 입니다.
그의 1차는 대구였지요. 경기도 지고... 힘도 들고 했지만 그래도 기차여행은 좋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 힘든거 보단 좋았던 것만 기억에 더 남네요 ㅋㅋ

자. 이번엔 수원 KT위즈와의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요즘 들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야구장에서 풀고 있어서 잠실 홈경기는 거의 다 갔거든요.
그러던 찰라에 직장 퇴사 몇일전 4.20(수)에 수원에서 경기가 있다는 걸 알고 이 역시 급 결정으로 갑니다
얼마나 급이었나 하면 당일 1시 50분에 결정, 예매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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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장에서는 테이블 석에 앉았는데, 야구도 잘 보이고 좋더군요.. 비가 좀 부슬부슬 온게 함정.... 그래도 이겼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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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수원구장은 미리 주차등록을 해둬야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차량 수가 정해져 있어서 등록도 주말엔 빨리해야 하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수원구장이 좋은 점은 먹을게 많고,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는거?
사실 온라인 주문은 가서 알았어요 ㅠㅠ 미리 알았다면 유명하다는 만두와 치킨을 먹었을텐데 ... 줄이 너무 길어서
저희가 5시에 출발했지만 6시 반 넘어서 도착했거든요 ....... 차막쩔 ㅠㅠ

그래도 다른 치킨집에서 치킨강정도 사고, 봉구스 밥버거도 사고 물이랑 맥주도 사고 (맥주는 아는 동생용)
경기도 잼나게 보고 그리고 이겼고 ㅋㅋㅋ

그리고 늘 홈만 가서 선수들 나오는걸 본적이 옶어요..
굳이 기다려서 왜보나 싶어서 ㅋㅋ

근데 원정에 오니 애들이 냅다 짐싸서 바로 나와서 선수들도 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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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라도 좋다!! 사진본능 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갈땐 차도 안막혀서 좋았어요~~
시간이 좀 늦어서 피곤은 했지만요